매일 한 잔, 정말 괜찮을까? 이대목동병원에서 마주한 '알코올 중독' 경고 메시지
며칠 전, 정기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이대목동병원을 찾았습니다. 언제나처럼 검진을 받으러 왔다갔다 하며 지나쳤던 병원 한 쪽 벽면에 한 가지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."매일 반주하는데… 애주가일까 알코올 중독일까?"순간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 멈칫했습니다. '괜찮을까?' 하는 의문이 고개를 들었죠.요즘처럼 스트레스 많은 일상에서 하루 한 잔의 술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루틴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. 그런데 정말 괜찮은 걸까요?▣ 벽면에 붙은 신문기사의 주요 내용 요약해당 게시물은 조선일보 헬스조선 보도 내용을 병원에서 인용한 것이었고,정신건강의학과 김가은 교수님(이대목동병원)의 인터뷰가 중심이었습니다.핵심은 이렇습니다:단순히 자주 술을 마신다고 중독은 아님하지만 “조절 능력”이 없고, 신체적·심리적 문제가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