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콤함도 포기 못 해! 유방암 생존자가 고른 건강한 간식 7가지
유방암 수술 후 1년이 지난 지금. 나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꽤나 철저하게 관리하는 편이다.주 2회 수영, 주 3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기본 루틴으로 삼고 있고, 설탕과 밀가루는 웬만하면 멀리한다.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, 어느 날 갑자기 불쑥 찾아오는 그 녀석. ‘단 게 너무 먹고 싶다…!’마음껏 케이크를 퍼먹을 수 없다는 현실은 조금 씁쓸했지만, 그렇다고 단 음식을 완전히 포기하진 않았다.유방암 생존자에게 맞는 건강한 식단 안에서도, 당을 조절하며 달콤함을 즐기는 방법은 분명히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.그래서 찾았다. 나처럼 항호르몬제를 복용 중인 유방암 생존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‘건강한 간식 7가지’를.이 글이, 달콤함과 건강 사이에서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,..